철도공단, 국내 개발한 레일체결장치 최초 상용화 추진 - 원주~강릉 사업 적용을 위하여 국내 희망업체 대상 공개설명회 개최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콘크리트궤도용 “KR형 레일체결장치”를 현재 건설 중인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구간에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레일체결장치 : 레일과 침목을 고정하여 열차하중으로 부터 궤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성품의 조합체  ？ 그 동안 콘크리트궤도용 레일체결장치는 국내 원천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전량 외국 제품을 사용하였으나, 해외 공급사간 과당경쟁으로 많은 폐해가 발생하였다.  ？ “KR형 레일체결장치”는 ‘13. 3월 철도공단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여 순수 국내 기술로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 전 구간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며,  ？ 금번 원주～강릉  구간에 상용화 하는 KR형 레일체결장치는 약 135억원 규모로서 공개경쟁 입찰로 구매한다. □ 철도공단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KR형 레일체결장치 상용화 추진에 따라 제작참여 희망업체에게 공정한 입찰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개발정보, 구매 및 입찰정보 등의 정보공개를 철도공단 홈페이지 및 전자조달에 사전에 공고하고,  4월29일(수) 대전 본사 6층 회의실에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KR형 레일체결장치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 및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원천기술 확보로 해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