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해명] 2.13 조선일보 '호남고속철, 29km 217곳 지반침하'
□ 토공노반 일부구간 지반침하 발생에 대하여
ㅇ 호남고속철도는 ‘14. 9월 노반(교량, 터널), 궤도, 전차선 등 구조물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공단?공사 합동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하여,
- 관계기관(공단, 공사, 국토부, 외부전문가 등)과 각종점검(합동, 사전, 민관합동) 시행 및 시설물검증을 완료한 결과, 개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부적합 사항은 없어,
- 현재, 실제 운행상황을 고려한 영업시운전(‘15. 1.26∼) 중으로써 토공노반 일부구간에 발생한 자연침하로 인해 열차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 전 구간 182km에서 운행속도 시속 300km로 시운전을 하고 있음.
ㅇ 호남고속철도 토공노반 일부구간에 생긴 자연침하는 연약지반이 넓게 분포하는 호남 지역 평야지대의 특성상 장기간에 걸쳐 지반이 안정화 될 때까지 조금씩 노반이 낮아지는 현상은 불가피하게 발생되며,
* 호남고속철도 사업연장(복선) 184.5km 중 토공노반 66.3km(35.9%)
- 특히, 익산·김제·정읍지역의 지하수위 분석결과, 2014년 가뭄과 현장주변 농지의 지하수 사용 등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 영향으로 타 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자연침하가 많이 발생 하였음.
- 경부고속철도2단계 토공구간에서도 개통이후 자연침하가 88개소 발생 하였지만 보강을 통해 완벽하게 해결한 상태임.
*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연장 169.5km 중 토공노반 27.2km(16.0%)
ㅇ 이에 따라, 호남고속철도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례를 거울삼아 2013. 2월 토질전문가를 초빙하여 지반이 연약한 토공부 계측관리 등에 대한 교육시행,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하는 등 자연침하 사전대비를 철저히 관리하여 왔음.
- 노반시공 이후 2014. 5월 일부구간에서 나타난 자연침하 현상에 대해 5차례의 각종 시험 및 점검(검증), 전문가 자문(3회), 민관합동안전점검(국토부, 공단, 코레일, 학회 등 관계전문가)을 시행하고, 제시된 전문가 진단에 따라 보강 시행 중에 있음.
- 자연침하가 발생한 217개소 중 허용하는 침하량 3㎝를 초과하는 22개소(3.9km)는 콘크리트도상 하부에 시멘트 주입(그라우팅)공법 및 보강자재로 2014.12월 보강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195개소는 허용침하량 이내이나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레일패드를 삽입 등 보강자재로 2015. 2.13일 현재 143개소를 완료 하였고, 잔여 52개소는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임
* 2014년 기 구매한 보강자재(레일패드 등)를 활용하여 보수를 완료하였으나, 추가 구매한 보강자재는 ‘15. 2. 4일 현장 반입.
ㅇ 또한, 최신의 궤도검측차로 보수전·후 5회 운행한 결과 고속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현재도 시속 300km의 영업시운전을 1일 34회, 6,200km를 운행중에 있음.
* (궤도검측차 운행) ‘14년 4회(3.27, 6.12, 8.6, 11.11), ’15년 1회(2. 4)
ㅇ 현재는 침하가 대부분 안정화된 단계로써 열차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 측면과 콘크리트궤도 토공노반 궤도선형 관리가 용이토록 계측핀 설치 및 정밀수준 측량을 시행(‘14.12월∼) 중임은 물론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임.
* 교량 또는 터널구조물 접속구간 30m까지는 5m 간격, 이후부터는 10m 등간격으로 계측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