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개통 10주년을 맞는 경부고속철도 더 빨라진다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간 총 418km 구간 중 고속철도 전용선로가 구축되지 않았던 대전 및 대구도심구간 총 45.3km에 대하여, 주요 시설물공사를 마무리하고, 2015년 상반기 개통을 위한 철도공단,코레일 합동점검반을 12월 17일부터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 합동점검반은 공사가 완료된 경부고속철도 대전?대구도심구간 고속철도노선의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으로, ?2015년 2월부터 시행되는 시운전 등 향후 종합시험운행에 대비하게 된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도심구간 완공으로 개통 10주년을 맞는 경부고속철도가 내년 상반기에는 고속철도 전용노선이 신설되어 운행됨에 따라 선로용량이 70회에서 240회로 170회 증대되고 서울-부산간 열차 운행시간도 8분이 단축된다.”며, “내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도와 함께 한반도의 Y자형 고속철도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부산 열차운행 시간 비교
- (기존) KTX 서울-부산 직통 기준 : 2시간 18분
- (개통후) KTX 서울-부산 직통 기준 : 2시간 10분
* 대전대구도심 선로용량 증대(KTX 전용선)
- (대 전) KTX 70회 → 240회(증 170회)
- (대 구) KTX 68회 → 240회(증 17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