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수도권고속철도 ‘경부선철도 하부 구간’ 안전하게 통과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를 연계 운행하는 철도인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7공구 노반공사 구간의 경부선 하부통과구간(L=165m) 터널이 12월 3일(수) 안전하게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에 통과된 구간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일원의 기존 경부선 철도 구간 직하부를 통과하는 터널로 NATM NATM(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 : 터널에서 가장 일반적인 공법으로 천공 및 발파 후 숏크리트, 록볼트, 보조공법 등의 지보를 시행하며 굴착하는 공법
공법이 적용었으며,
? 특히, 터널상부에서 원지반까지의 높이가 13.6m인 저토피 구간으로, 풍화암층으로 형성된 연약한 파쇄대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 게다가, 해당 구간은 경부선 열차가 일일 500회를 운행하는 곳으로, 선로침하 등 문제가 발생될 경우 경부선 철도의 교통 및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매우 열악한 구간이었으나,
? 정밀한 터널굴착 및 자동화 계측 실시, 터널 비상대책 자문위원단 운영, 선로보수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사관리를 통하여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기존 철도구간을 통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