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자카르카 경전철 사업 수주활동 본격화
담당부서 신성장사업본부 해외사업처 처장 우현구, 해외사업3TF부장 윤치만 (042-607-4052)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수주활동 본격화
- 자카르타 경전철 시승 및 차량기지 방문하여 한국철도 시스템 우수성 홍보 -
□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 시스템(신호·전력 등)을 적용하여 ‘19년 말 성공적으로 개통한 ‘자카르타 경전철 1A단계[끌라빠 가딩(Kelapa Gading)∼벨로드롬(Velodrome), 교량 5.8km]’ 구간에 이어, 후속 사업인 ‘자카르타 경전철 1B단계[벨로드롬(Velodrome)∼망가라이(Manggarai), 교량 6.3km]’의 수주활동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본격화했다고 17일(금) 밝혔다.
□ 이날, 국토교통부장관은 자카르타 주지사대행 헤루 부디 하르토노(Heru Budi Hartono)와 함께 자카르타 경전철을 시승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작프로(Jakpro)] 및 자카르타 경전철 운영사[엘알티 자카르타(LRT Jakarta)]와 면담하여 ‘자카르타 LRT 1B단계’ 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본 사업은 벨로드롬(Velodrome)∼망가라이(Manggarai) 구간의 총 연장 6.3km(교량), 역사 5개소, 총 사업비 약 5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철도건설 사업으로,
○ 공단이 ‘16년부터 수차례 타당성조사를 시행하여 자카르타 발주처[작프로(Jakpro)]에 제안하여 작년 11월 자카르타주정부 재정사업으로 결정되었다.
□ 아울러, 공단은 성공적인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1월 26일 자카르타 경전철 1A단계 건설사업 참여사인 삼진일렉스, 대아티아이, LG CNS와 간담회를 시행하여 축적된 노하우를 정리한데 이어 2월 3일 컨소시엄 양해각서(MOU) 체결하였으며,
○ 2월 8일 자카르타 발주처[작프로(Jakpro)] 및 관계기관[엘알티 자카르타(LRT Jakarta)]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행하고 오는 4월 발주시기에 맞춰 입찰 참여 제안서를 준비 중에 있다.
* 공단은 시스템분야 EPC[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약 1,500억 원 입찰참여 예정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한국의 우수한 철도 시스템을 패키지로 수출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수주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정책’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1B 사업뿐 아니라 자카르타 지하철(MRT) 4단계 사업 및 발리 경전철 사업 등 인도네시아 철도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