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운천역 12월 17일 개통 -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 신설하여 주민 교통편의 증진- □ 국가철도공단은 경기도 파주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경의선 운천역을 오는 17일(토)에 개통한다고 16일(금) 밝혔다. ○ 지난 2004년 임시 승강장으로 영업을 개시한 운천역은 경의선 전철화 이후 폐쇄할 계획이었으나,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광수요 증대,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고려하여 역 신설사업으로 전환되었다. □ 공단은 파주시로부터 운천역 신설사업을 수탁받아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지상 1층, 연면적 429㎡ 규모의 역사 건설을 완료하고 오는 17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 운천역은 운천(雲川)이라는 지명을 고려해 구름과 샘을 은유한 구조물로 형상화하고 인공적인 마감재를 최소화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디자인했으며, ○ 주차장에서 대합실을 거치지 않고 승강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미관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또한, 행사와 공연 등을 위한 외부 커뮤니티 공간 제공으로 철도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경의선 운천역은 지역주민의 간절한 기대와 염원이 담긴 철도역사다”며, “그동안 철도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계셨던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설본부 건축설비처TF / 처장 김영성, 건축설비PM1부장 최용무(042-607-3322) 수도권본부 수도권사업단 / 단장 하호태, 건축설비PM 부장 송규철(02-788-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