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민간과 함께 가는 해외시장 개척길 토론회 개최 -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길라잡이 역할 강화를 위한 자리 마련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수도권본부 3층 대강당에서 「민간과 함께 가는 해외시장 개척길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12일(목) 밝혔다. ○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협회 등 철도유관기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등 해외시장 관련 기관 및 해외철도사업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 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민간기업과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청사진을 발표하고, 민관 합동추진단인 팀 코리아(Team Korea) 구성과 효율적인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 최근 해외철도 발주 경향이 용역사업에서 한국-신흥국 정부 간 협력사업(G2G),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등 기술집약적 대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바, 정부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사업을 개발하여 사업형성 초기단계부터 민간기업과 동반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 또한, 민간기업이 공단 주최의 철도학교 등 글로벌 연수사업에 참여하여 미개척시장인 개발도상국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철도분야 해외사업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여 공단과 해외 민관합작투자사업의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였다. □ 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철도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민간기업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 기회를 높이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우리 민간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1처 / 처장 박석현, 사업계획부장 홍석진 (042-607-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