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목) 포항MBC에서 보도한 <철도 공사장마다 잇단 민원>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실을 밝힙니다. □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관련, ‘철로 기반공사를 하면서 땅을 매립하고 대형 차량이 수시로 지나면서 그 압력으로 땅을 매립해 지은 건물에 균열이 생긴 것’이라는 주장과, ‘철길이 건물 대지보다 7m 정도 높아지는 데다 방음벽까지 6m 높이로 설치되면 20여m 떨어진 건물은 감옥처럼 갇히게 돼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에 대하여, ○ 해당 원룸건물에 균열이 발생한 원인이 철도공사임이 확인되면 차후 피해보상에 대하여 협의할 예정이며, ○ 철도노선과 해당 원룸건물은 수평거리로 약 34m 이격되어 있고, 시공 예정인 성토 구간의 높이는 2.4m, 방음벽의 높이는 2.0m이므로 보도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관련, ‘철도 공사 업체가 예전에 농기계가 다니던 길을 없애 버렸고 농수로에 흄관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도 차일피일 미뤄 농사를 지을 수 없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 민원인의 농지는 도로와 접해있고, 도로와 농지 사이에 배수로가 있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흄관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진출입로를 개설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하였으나, 민원인은 진출입로와 관계없이 별도의 추가 길 내기를 요구하며 진출입로 설치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임. ○ 공단에서는 농지 진출입로 개설 및 추가 길 내기 등과 관련하여 민원인과 지속적으로 협의함으로써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