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노량진역 환승통로’ 10월 31일 개통 - 노량진역(국철 및 지하철9호선)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 -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영하)는 서울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건설한 경부선 노량진역 환승통로(국철 및 지하철 9호선 연결)를 오는 10월 31일(토) 개통한다고 밝혔다.  ○ 노량진역 환승통로는 열차운행이 빈번한 경부선 선로 하부에서 공사를 시행함에 따른 어려움이 많았지만, 열차운행이 전면 차단되는 새벽시간대를 이용하여 기존 승강장 보강 및 홈지붕 설치 등의 주요공사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1건의 교통통제나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료하였다.  ○ 환승통로는 국철과 지하철9호선을 연결하는 통로(60m)로 장애인?노약자 이용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4대)와 엘리베이터(4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 철도공단은 노량진역 환승통로의 적기, 안전 개통을 위해 서울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지난 8월 24일 설비, 전기, 건축 등 전분야에 걸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 수도권본부 신형하 시설관리처장은 “노량진역 환승통로가 개통되면  국철1호선과 지하철9호선간 환승 시간이 2분 단축(5→3분)되고, 환승거리가 150m(300m→150m) 단축됨에 따라 지하철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되고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로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