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사업에서 발생한 ‘폐목재 재활용’ - 발생되는 소나무를 폐기 대신 필요한 지자체에 무상제공 추진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최정환)는 원주～강릉 철도사업에 편입된 임야에서 발생하는 소나무를 폐기처분대신 필요한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상 임야는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 담산동, 박월동, 운산동 일원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강원본부 용지부(☎033-810-5081)로 연락하면 된다. ○ 다만, 소나무의 벌채나 반출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과 비용 등은 제공받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며, 늦어도 6월말까지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철도건설현장에 있는 임야는 벌목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필요한 수요처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는 저렴하게 필요한 목재를 구할 수 있고, 공단은 폐기물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