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철도건설 구간의 평창터널, 둔내터널 5월 관통! - 완공 후 국내 6, 7번째 긴 철도터널로 기록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최정환)는 원주∼강릉 철도사업 구간 중 초 장대터널인 평창과 둔내터널을 각각 5월6일과 5월12일 관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평창터널 :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 ~ 진부면 상월오개 (L=8,718m)    * 둔내터널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L=8,293m) □ 원주∼강릉 철도사업 구간에는 총 34개 터널이 건설 중이며, 이 중 평창터널과 둔내터널은 각각의 길이만도 8km가 넘는 장대터널로, ○ 지난 2012년 11월 터널 공사를 착공한 이래, 총인원 11만8,500명, 중장비 6만8,900여대와 사업비 2,100억원을 투입하여 당초 계획보다 4개월 빠른 29개월 만에 관통된다.. ○ 특히, 터널굴착 시 발파에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와 안전시공을 위한 다양한 최신 공법과 선진 예측기법을 적용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기단축 효과와 함께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 철도공단 관계자는 “금번 5월에 관통하는 두 터널과 함께 국내 최장터널인 대관령터널도 남은 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해, 오는 10월 예정대로 관통하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