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철도시설공단-그들의 짓 밟힘에 쓰러지지 않으리라!”
김상균 이사장님!
저는 이제 더 이상 철도시설공단의 안이한 대응에
마냥 주저앉아 있을 수 없기에 이렇게 고독한 싸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14일 공단에서 들고 온 2장짜리 문서엔 8천만원 까지는
협의가능 하다는 식의 의사를 표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집 건물엔 거주가 불가능 할 정도로 심한 균열과 그로 인해
곳곳에 물이 샌다면 그 돈으로 수리나 할 수 있을까요?
저희 다가구주택 2개동 총31세대가 종이로 지은 집도 아니고
그 돈으로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의아합니다.
저한테 적선한다는 식의 돈 이라면 저희 부부는 단호히 거부합니다.
저희 집은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공사에 의한
명백한 피해 현장이고 또한 그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발뺌만 하는 공단의 농간에 저희 부부는 더 이상
설마하는 기대에 부풀어 기다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가시밭 길을 한번 가보려 합니다.
어저께 청와대 국민청원 글도 올렸으니,
이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6364#_=_
저희 부부는 삶의 전부인 내 재산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한달이란 기간 내에 20만 이상 청원을 하여
꼭 심판 받을 수 있도록 할테니 말입니다!!!!!!
그럼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포항영일만신항인입철도 공사 관련 피해자 부부가!
2018. 12. 12(수), 씀.
(게시일) : 2018. 12. 12(수)